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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담당 리포터

by ·  2020. 6. 3.

사건 담당 리포터

아버지는 경찰이다. 딸은 어릴 적부터 경찰서를 제 집 드나들 듯 다니고 있다. 아버지와 같은 직장에서 일하는 주인공은 친구의 아들이지만 아들처럼 지내온 사이다. 딸과는 남매 같은 사이지만 뭔지 모르는 긴장감은 남아있다. 아들은 경찰 포렌식 팀에서 일한다. 아버지의 파트너로 새로 온 젊은 남자는 딸과 연인이 되지만 같은 경찰서에 딸과 연관된 사람들과 같이 일하며 여러 에피소드를 만든다. 가족같이 지내던 이들 사이에 서로는 인정하지 않는 묘한 감정이 모두를 힘들게 하고 있다. 딸이 기자로 일하는 곳의 리포터는 아들과 연인이 되지만 감추는 것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 평범한 인간관계가 지속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충고가 필요하다면 이제는 서로가 인정할 때가 온 것이라는 것인데. 인정할 수도 하지 않을 수도 없는 사람들과의 관계란 영원한 숙제다. 이어지는 긴장감 속에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다니는 여정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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